개헌 관련주/테마주 미리 살펴보자

주식을 하는 사람이라면 국가에서 어떤 정책이 펼쳐지고 변화가 일어나는 지에 대해서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남이 관심을 갖기 전에 먼저 대비를 하고 있어야 주식하는 사람으로서 길게 갈 수 있다고 생각한다. 전에 국가 정책이나 큰 이슈를 통해서 수익이 난 사례는 이 블로그 글에서도 찾아볼 수 있다.

카카오뱅크, 미세먼지 등등이 있었다. 기억은 잘 나지 않음.

그럼 오늘 우연히 글들을 찾다가 개헌 이슈를 발견했는데 슬슬 종목을 알아가도 좋을 상황이다.

개헌이슈라면 세종시와 밀접하게 연관이 되어 있다. 지방 분권을 체계화시키고 국가 균형발전을 위해서다.

세종시를 행정의 중심으로 만들기 위해 지금도 계속해서 각기 부서들이 옮겨지고 있다. 친구 한명도 경찰인데 그 쪽으로 이번에 이사했다고 한다.

그렇다면 세종시 땅값이 오르고 그 땅을 가지고 있는 기업들은 자연스럽게 가치가 올라가게 되는 것이다.

이미 예전에 개헌으로 이슈가 됐던 주식이긴 하나, 아직 상승여지가 남아있는 주식들이다.

일단 내년에 개헌안을 국민투표에 부치려 하지만 국회가 정파간 이견으로 진행이 더디고 있다. 지방선거도 앞두고 있어서 가야할 길이 멀다.

일단 관련주 중에는 유라테크,영보화학, 유아이디, 삼화전자가 있다.

대장주는 유아이디 였으나 차트나 재무를 봤을 때 최악이다. 테마를 이런 식으로 접근하기 그렇지만 주식 투자자로서 좀 안정감을 느끼면서 투자하고 싶다면 영보화학이 제일 차트나 재무적으로 봤을 때 좋다.

영보화학 주가는 장기이평선 위에서 거래가 되고 있으며 최근 기관의 매집이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예전 개헌 이슈 전보다 더 많은 보유량이 있는 셈이다.

얼마 전 제이씨현 매수할 때 참고한 점이 비트코인 관련주로 접근한 것이지만 갑작스런 기관의 수급에 의아함이 느껴져 확신을 갖고 매수했던 점이다.

그림을 보고 이해가 됐는지는 모르겠지만 기관이 매집을 시작하고 나서 조금씩 오르다가 갑자기 뉴스가 터지면서 주가가 20%넘게 상승한다.

나는 30% 먹고 팔았지만 정확히 2배가 간다.

제이씨현은 약 2달간의 매집이었지만 영보화학은 약 5달간 꾸준히 매집중이다.

언제 날라갈지는 모르겠지만 궁금증이 생기게 하는 기업이긴 하다.

5천원 밑에서 사모으면 나쁘지 않아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