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쏠림현상 어떻게 대응해야 하나

요즘 장은 코스피가 2400을 넘었는지 의심스러울 정도로 빈익빈 부익부 현상을 보여주고 있다. 잘 나가든 못 나가든 가는 기업만 가는 것이다. 대형주 쏠림 현상이라고들 하는데 대형주도 가는 것만 간다. 코스피가 이만큼 상승한 것도 삼성전자가 크게 견인한 것이다.

차트를 100개 넘게 돌려보면 20%정도만 상승하고 나머지는 죽을 쓰고 있을 정도로 보기 안쓰럽다. 그래서 이걸 사야하나 라고 고민 했을 때, 도저히 답이 안 나오는 종목들도 많다. 보통은 매수하고 기다리는 타입인데 이건 기다려도 믿음이 가질 않는다.

그만큼 지금의 주식시장이 더욱더 옥석을 가려내기 힘든 장이 되었다고 할 수 있다.

앞으로의 기업은 땅따먹기와 같이 신생기업이 크기 힘들고 큰 기업들끼리 M&A를 하며 조금씩 더 덩치를 불려나가고 있다.

삼국지를 보면 3세기에 위, 촉, 오 삼국시대가 열리는데 이 시기까지 오는데 각 3개의 세력이 땅따먹기 하듯 다른 세력들을 집어 삼켜 나갔다.

과장을 심하게 했으나 지금 여러 대기업들이 지속적으로 합병하며 더 큰 대기업을 만들어가고 있다. 그래서 투자를 한다고 생각하면 이런 점에서 활발하게 움직이는 기업들을 눈여겨 보고 관심종목에 넣어 두어야 한다.

삼성전자는 당분간은 굳건할 것이다. 주가가 내려가도 크게 무너지는 일은 없다고 봐도 좋을 것 같다. 그래서 지금 매수해야 하는 것은 아니다.

정부정책 관련주를 잘 따져가면서 그에 맞는 수혜받을 만한 기업을 찾아보자.

현재 정부가 추진하고 있는 정책을 찾아보면 기사로도 많이 나와 있고 실제로 움직인 것이 게임주다. 그리고 일자리주가 서서히 움직이고 있다.  그리고 우리나라 대표 상품이라고 칭할 만한 화장품. 이미 주가가 많이 올라 부담스러운 것은 사실이다. 하지만 화장품은 절대 망할 수 없는 것이 노화방지를 위해 10년 20년 후 계속 써야한다. 거기에 우리나라의 화장품이 세계적으로 잘 나가고 있는 것은 펙트다.

그리고 우리 주변에 어떤 트렌드를 통해 생활이 변화되고 있는 지 민첩하게 알아봐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