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무원시험 준비는 윌비스, 메가스터디교육/ 공무원 주식 관련주
공무원 시험은 에듀윌, 메가스터디 등 다양한 플랫폼이 있지만
공무원 주식 관련주로 치자면 윌비스라는 기업이 있습니다.
2020년 11월13일 윌비스 3분기 영업익은 22억으로 전년비 15%가 상승했습니다.
매출액은 619억으로 9% 감소했습니다.
매출액 대비 영업익이 작긴 하네요.
임용고시 앞두고 11월 20일 날짜로 고시학원에서 26명이 확진이 됐습니다.
추가 확진자 발생에 따라 오프라인으로 듣기보다 온라인으로 듣는 학생들이 많아질 것으로 예상이 됩니다.
특히 코로나19 확진자는 응시불가 방침이 있어서
1년 농사를 망칠 수도 있겠죠.
윌비스 차트 보시죠.
하루 확진자가 400명을 넘어가면서 오늘 4%이상 상승했습니다.
pbr로 보면 저평가 됐다고 볼 수 있지만
윌비스 재무재표를 보시면 투자할 맘이 싹 사라집니다.
코로나로 윌리스 온라인 교육사업의 매출이 꽤나 상승했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1,2분기는 적자네요.
메가스터디와 비교해 보겠습니다.
메가스터디는 오프라인 사업부분이고, 메가스터디 교육은 온라인 사업중심이라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초,중,고교생 및 일반성인을 대상으로 교육 컨텐츠를 제공하는 종합 교육기업으로 온라인 강의, 학원강의 등의 용역을 제공하고 도서 등의 재화를 판매하고 있습니다.
pbr은 고평가 됐지만 그만큼 메가스터디가 대중에게 투자가치로 인정받고 있다는 뜻이겠죠.
재무도 상당히 안정적인데요. 코로나임에도 큰 특이사항은 없습니다.
꾸준한 매출을 유지하고 있다는 정도네요.
메가스터디는 초,중,고 중심에서 공무원 중심으로 힘을 실어 주고 있는데요.
초,중,고 학생들의 비중은 줄고 공무원 수험생들은 계속해서 증가추세이기 때문이죠.
그래서 올해 전한길 선생님을 영입하기도 했었죠.
전한길 선생님 한 명의 이동으로 학생들도 따라서 움직입니다.
세금만 15억을 내신다고 하시니 정말 대단하시죠.
보통 연봉 2억 초과가 세금을 40%정도 떼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이것 저것 공제 받는다고 하시면 50억 정도는 버시는 것이 아닌지 추론됩니다. (세금에 대해선 잘 모름)
전한길 쌤은 사람이 참 겸손하시고 학생들에게 역사 뿐만이 아니라 인생 교육을 해주십니다.
그래서 35살 먹은 지금도 유튜브 보면서 전한길 쌤의 강의를 듣고 있죠.
이야기가 산으로 가긴 했지만,
윌비스 주식은 단타로 치고 빠지는 주식으로 보이네요.
저는 이런 주식은 투자 안합니다.
메가스터디 교육도 현재시점의 주가는 투자하기에 매력적으로 보이진 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