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차 1차 납품 테슬라 한국주식 관련주 명신산업 전망
테슬라 한국 1차 납품 업체인 명신산업에 대해 이야기 해보겠다.
테슬라 관련주로 불리는 명신산업은 2020년 12월에 상장했다.
13000원에서 6만원까지 상승하는 기염을 토했지만 결국 주가가 과도하다는 평가를 받자,
내리막을 걸었다.
그러나 테슬라가 적자에서 벗어나 연속 분기 실적을 흑자를 내고 이번에 사상 최고의 성과를 내며,
테슬라 관련주인 명신산업도 반등을 주며 상승했다.
이상하게도 명신산업 작년 매출은 좋지 않았지만 올해 21년 1분기를 보면 2500억의 매출을 냈다.
명신산업 전망을 보면 그래도 연말까지 매출액 1조를 달성하리라 보여진다.
PBR은 7로서 부품기업으로서는 과도한 수치가 맞기는 하다.
아마도 테슬라의 기대감으로 고평가를 받고 있는 듯 보인다.
명신산업 이번 실적이 상당히 좋은 걸 기관들도 미리 파악하고 수급이 들어오는 모습이다.
과연 6만원에 고점에 다다를 수 있을지
명신산업은 엠에스오토텍의 계열사다.
엠에스오토텍은 현대와 기아차의 하청업체로 자동차의 골격이 되는 차체 부품의 제조, 공급 및 판매회사다.
명신산업은 차량 부품을 납품하는 회사지만, 핫스탬핑 공법으로 부품을 경량화하는 것을 특징으로 볼 수 있다.
연결 종속법인인 심원미국은 전기차를 생산하는 미국 전기자동차 업체의 1차 납품업체다.
그리고 국내보다는 해외 수출을 기반으로 성장하는 회사다.
엠에스 오토텍이 600억의 채무보증을 경정한 이유도 하는 명신의 성장성을 크게 보고 있기 때문이 아닐까?
엠에스오토텍 주가의 흐름은 좋지 않다. 시총도 2440억인 것이 상당히 의아하다.
명신산업은 시총이 약2조.. 약 9배차이가 난다고 볼 수 있다.
엠에스오토텍이 명신산업 보유지분이 45%인 것을 보면
오히려 엠에스오토텍을 사는 것이 현명한 것이 아닐런지...
엠에스오토텍의 재무만 보자면
투자하고 싶지 않은 회사이긴하다..
작년 회사 유보율이 갑자기 줄어든 것도 코로나의 영향이 컸으리라 보이는데 좀 더 분석이 필요한 부분이다.
그래서 테슬라 관련주만 믿고 뛰어들기에는 먹을 게 크진 않아 보인다.
현재 명신산업 주가는 36500원인데 4만원까진 그래도 수급상 가능해 보인다.
내가 보기엔 크게 매력있는 주가는 아니라고 본다. 32000원대라면 분할로 매수가능
주식추천종목이라기보다 관심종목에 넣어두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