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투자방법 -마음가짐-
주식 투자하는 데 있어서 제일 기본적인 이야기를 해보겠다.
글로는 다 알지만 정작 실행하지 못하는 것들이다.
주식이나 갬블을 하면서 사람들이 돈을 잃는 가장 큰 이유가 무엇이라고 생각하는가?
배팅조절? 분산투자? 종목을 잘못 골라서? 주식 기법이 없어서?
다 맞는 이야기지만 가장 큰 이유는 욕심이다.
4000원이 평단가라고 치자 8800원까지 올랐다. 어떻게 할 것인가? 물론 저 자리까지 들고 가는 것도 대단하다. 용기가 없인 들고 가진 못한다. 내가 하고 싶은 질문은 이게 아니다. 이런 기쁜 질문이 있을 수가 있나. 내가 4000원에 잡았으면 이미 4400원에 10%먹고 팔았겠지..
그런데 문제는 나는 4000원에 잡지 못했고 입맛만 다시고 있다. 저 8000원의 자리는 5000원 6000원 그 밑을 잡은 사람들의 영역이지
절대 매수하지 못한 나의 영역이 아니다.
같은 종목의 시간이 지난 차트이다.
나는 이렇게 생각한다. 아 젠장 8800원에 사려고 했었는데 못샀네. 그때 샀었으면 지금 몇프로 수익이냐.. 못해도 70%는 먹었겠네
천만원 넣었으면 700만원 수익아니냐 하면서 자괴감에 빠져든다.
그래서 열받아서 더 가겠지 하는 마음에 자신의 원칙은 개나 줘버리고 호가창 열라게 올라갔다 내려갔다 할 때
나는 합리적으로 사는거야 하면서 14000원 매수한다.
오키 난 14000원에 샀고 지금 14490원이니 이득이네 하면서 자신만의 합리화를 시킨후
심장은 졸라게 벌렁벌렁 뛴다. 잘한 선택일거야 그럴거야. 손해나도 -10%각오 하고 매수한거자나 하면서 말이다.
잠도 오지 않을거다. 큰 금액이 들어갔다면 더더욱말이다.
결과는 그 다음날 바로 14500원에서 10000원으로 내리 꽂는다. -30%...
-10%에 손절이라도 했으면 다행이지. 누가 손절하겠는가
14000원에 매수한 용기는 이미 다 털리고 없어서 매도할 용기가 나지 않은채
잔고가 -30%난 상황에 흐느끼며 일도 잡히지 않는다.
이런게 개미가 아니겠는가... 이런 경험 안 겪어본 개미 있을까? 주식 좀 했던 개미라면 다 겪었던 일이다.
그럼 돈을 잃었으니 원칙이 어디있는가 하루 빨리 원금 회복하려면 이런 급등주 또 발품 팔러 다녀야 하지 않겠는가
그래서 대선주 테마주를 구글 네이버에 검색해가면서 내일은 어떤 게 좋을까 이런 생각에 다른 일이 잡히지 않을 것이다.
굳이 본인이 말하지 않아도 다 머리 속에선 알고 있다.
그러면서 내가 왜 이딴 영양가 없는 글을 읽고 있지 시간낭비하고 있네 하면서 생각이 들 것이다.
그래서 결론을 빨리 말해줘~!!! 어떻게 하면 돈을 벌 수 있는 것이야 xx세끼야
잠시만 기다려 주세요.
삼성전자 월차트이다. 2000년도 부터 2017년도 까지의 모습이다. 최저 12000원에서 2100000원까지 대략 2000% 상승했다.
삼성전자 차트를 보면 내가 왜 공부할 시간 놀 시간 줄여가면서 주식했나 자괴감 듭니다.
돈이라도 안 잃었으면 말을 안하지...
그래서 결론이 무엇인가..
저런 급등주 테마주를 노리는 것은 좋으나, 남들 팔 생각하고 있을 때 사지 말라는 것이다.
종목이 널렸는데 어떻게 팔지 고민하고 있는 인간들에게 우리의 돈을 상납할 필요는 없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지? 찾아야 한다. 미래를 내다 보고 찾자~!!
이야기가 산을 넘어 구름으로 갔는데 우리가 사야할 종목은 무엇일까
제일 기본적인 것.. 정배열을 만들고 있는 종목이다.
예로 종목을 하나 보자
미래컴퍼니
이런 종목이 있었어? 하는 분도 계시겠지만, 주식 좀 한다는 사람을 꽤 알고 있는 종목이다.
디스플레이 패널을 제조장비 하고 공급 그리고 터치패널 공급
수술로봇 개발 등 4차산업의 중심에 있는 종목이다. 최고 70000만원까지 상승한 뒤 현재 4만원 정도의 시세이다.
이런 종목을 만나기 쉽지는 않으나, 이건 급등이 아니다 대략 반년이라는 세월을 거쳐 조금씩 상승하고 마지막에 슈팅으로 끝난 작품(?)이다.
우리는 매수할 때 무엇을 생각해야하는가?
1. 회사의 장래성, 유망성
2. 회사의 재무
두가지의 기본적 분석을 마친 뒤
3.기술적 분석 (차트 거래량)
이 세가지를 보고 분석하는 습관을 가져야한다. 주식투자방법의 제일 기본적인 요소다.
미친 듯이 거래량이 늘어서 네이버 순위에 떠있을 때가 아니라, 내가 앞으로 뜰 재료를 찾아서 종목을 찾는 것이 먼저이다.
그리고 재무를 보고 우량한지 대장주가 될 법한 물건인지 확인하고 수집한다.
그리고 관심종목에 제목을 달아 놓는다. 4차산업 관련주.. 메모를 하면 더 좋다. 종목에 오른쪽 마우스를 누르면 메모를 작성할 수 있고
종목명에 다가가면 메모를 했던 것이 보인다. 예를 들면 로보스타 -> 로봇 관련주 이런식으로 말이다.
그렇게 모아 놓고 차트를 본다. 그럼 이쁜 차트는 모다? 정배열을 만드려고 노력하는 차트이다.
설마 정배열을 모르는 사람이 있나요? 그러면서 네이버에 정배열 차트라고 찾아보는 사람이 있을 것이다.
정배열 차트는 이동평균선이 겹치지 않고 나란히 그림을 그리는 차트이다. 보통 5/10/20/60/120으로 설정돼 있다
저 미래컴퍼니 차트에서 보이는 것처럼 나란히 정열된 것이다.
그러나 저렇게 이쁘게 만들어진 것은 이미 가격이 상승한 후이다.
그럼 우린 어디를 공략을 하는 것인가~~!!!! 바로 골든크로스이다. 들어봤을 것이다. 이런 골든크로스는 자주 발생한다.
하지만 내가 노리는 포인트 맥점은 어디??
그것은 to be continue
다들 주식투자 방법에 대해서 한번씩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기 위해 이 글을 씁니다.
투자 방법은 정답은 없습니다. 자기와 맞는 매매를 하시면 됩니다.
참고로 저는 단타보다는 중장기 매매를 선호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