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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별 후 명언 및 조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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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이별한 후 다른 사람을 쉽게 만나지 못하는 이유가 있다. 정말 사랑했던 사이였으나 어떠한 계기로 헤어지거나 단순히 너무 편해서 헤어진 사이라면 더더욱 그렇다.
그게 전 애인에게 감정이 남아있다고 할 수 있겠지만, 얼마 전 사주를 볼 때 아줌마가 그러드라.

​​​​사람에게는 정이라는 그릇을 각자 가지고 있는데 그걸 남에게 줘버리면, 그릇이 다시 정으로 찰 때까지 기다림의 시간이 필요하다.
술을 먹고 연락을 하는 이유는 이성을 잃었기 때문이고 본능적으로 그 사람이 궁금한 이유이지만 결국엔 줬던 정이 다 돌아오지 못했기 때문이다.

이 말이 맞는지 안 맞는지는 나도 잘 모르겠지만 공감은 된다. 왠지 이별 후 명언같이 들렸다. 헤어진 후에 누군갈 새로 만났다. 그 여자를 정말 좋아한다고 생각했는 데 그 감정이 오래가지 못했다. 그저 외로움을 채우고 싶었을 수도 있다. 그리고 머지않아 헤어졌다. 그녀가 그러더라 나를 좋아하지 않는 것 같다고. 앞에서 부인은 했지만 잡지를 못하겠더라. 왜냐면 먼저 말해주길 바랬기 때문이다. 비겁했다 나는 충분히.

이제 새로운 사람을 만나려고 하는데 내 그릇에는 정이 어느정도 차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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