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랙탈 화살표는 언제 확정될까? 뒤의 두 봉을 기다리는 이유
- 재테크/주식기법
- 2026. 10. 14. 10:00

주식, 처음부터 · 자료 기준 2026-10-13
프랙탈 화살표가 찍힌 날짜에는 그 신호를 아직 몰랐을 수 있습니다. 기본 다섯 봉 구조는 뒤의 두 봉까지 끝나야 확정되기 때문이에요. 2025년 테슬라 사례에서는 봉우리 날짜, 확인 날짜, 거래 날짜를 따로 나눠 보겠습니다.
산 정상은 조금 지나야 보입니다
길가에 높이가 2·3·5·4·3인 다섯 바위가 차례로 있다고 해 볼게요. 가운데 5가 양옆의 두 바위보다 모두 높습니다. 다섯 번째 바위까지 본 뒤에는 가운데를 작은 봉우리라고 부를 수 있지요.

하지만 세 번째 바위 앞에 섰을 때는 뒤에 6이나 7이 나올지 모릅니다. 바로 그때 봉우리가 확정됐다고 가정하면 미래를 몰래 본 셈이에요. 봉우리의 날짜와 봉우리를 확인한 날짜를 나눠야 합니다.
차트의 고점 프랙탈은 가운데 봉의 고가가 앞 두 봉과 뒤 두 봉의 고가보다 높은 구조입니다. 저점 프랙탈은 가운데 저가가 주변 네 저가보다 낮은 구조예요. 이 글은 같은 높이나 같은 저가는 제외하는 엄격한 비교로 고정했습니다.
차트의 화살표는 과거 자리에 붙어요
다섯 번째 봉이 끝나면 플랫폼이 세 번째 봉 위나 아래에 화살표를 붙일 수 있습니다. 완성된 차트만 보면 꼭대기와 바닥을 미리 알려준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 판단에는 두 거래일의 지연이 있어요.

테슬라의 2025년 8월 19일 고가 340.55달러는 8월 21일 장이 끝난 뒤 고점 프랙탈로 확인됐습니다. 8월 25일 종가 346.60달러가 그 수준을 넘었고, 매수 가정은 8월 26일 시가입니다. 19일의 고가에 미리 샀다고 계산하지 않습니다.
이번 학습 규칙은 종가가 가장 최근 확정 고점을 아래에서 위로 넘을 때 다음 거래일 시가에 매수합니다. 최신 확정 저점 아래로 종가가 내려가거나 진입가 대비 8% 하락 종가가 나오면 다음 날 시가에 청산합니다. 보유 중 추가 매수 없이 청산 후 새 돌파를 기다립니다.
이것은 프랙탈을 단독으로 이해하기 위한 자체 규칙입니다. 다른 지표로 걸러 쓰는 빌 윌리엄스의 원래 매매 시스템 전체를 재현했다는 뜻은 아니에요. 그래프의 계단선도 과거 봉우리 날짜부터 소급하지 않고 확정된 날부터만 표시했습니다.
테슬라에서 잘된 거래와 실패한 거래

위는 실제 제공사 OHLCV로 직접 계산한 차트입니다. 최고·최저 거래는 결과를 계산한 뒤 설명용으로 골랐고, 아래 연간 숫자에는 모든 거래를 넣었습니다. 성공 사례를 보고 규칙이나 기간을 바꾸지 않았습니다.
가장 좋았던 거래는 2025-08-25 장 마감에 진입 신호를 확인하고 2025-08-26 344.93달러에 샀다고 가정했습니다. 2025-10-10 청산 신호 뒤 2025-10-13 423.53달러에 팔았습니다. 보유 간격은 33거래일, 비용 반영 수익률은 +22.54%입니다.
가장 나빴던 거래는 2025-06-23 장 마감에 진입 신호를 확인하고 2025-06-24 356.17달러에 샀다고 가정했습니다. 2025-06-25 청산 신호 뒤 2025-06-26 324.61달러에 팔았습니다. 보유 간격은 2거래일, 비용 반영 수익률은 -9.04%입니다.
8% 기준은 손실을 8%로 보장하는 장치가 아닙니다. 종가가 이미 기준선을 지나칠 수 있고 다음 날 시가도 다릅니다. 시장가 체결 가격이 보장되지 않는다는 주문의 성질을 기억해야 해요.
2025년 전체를 놓고 비교하면
| 2025년 결과 | 규칙 적용 | 단순 보유 |
| 비용 반영 수익률 | +11.15% | +15.05% |
| 중간 최대 하락폭 | -30.00% | -48.19% |
| 완료 거래 | 7회 | 1회 |
중간 최대 하락폭은 계좌가 이전 최고점에서 가장 깊게 내려간 비율로, 매일 종가 기준입니다. 장중의 더 큰 하락은 잡지 못합니다. 100만 원에 같은 수익률만 대입하면 규칙 적용은 약 1,111,541원입니다. 원화 실현 수익이나 미래 예상 금액은 아닙니다.
기간은 2025년 1월 2일~12월 31일로 먼저 고정했습니다. 전액·소수점 주식·차입 없음, 현금 이자 0, 편도 수수료 0.05%와 체결 오차 0.05%를 가정했습니다. 세금·환율·배당 재투자는 제외했고 제공사 OHLC에 별도 배당 조정을 하지 않았습니다. 연말 미청산분은 미리 정한 마지막 날 종가에 정리합니다. 단순 보유도 첫날 시가 매수·마지막 날 종가 매도에 같은 비용을 적용했습니다.
저는 맞은 화살표보다 언제 알았는지를 봅니다
6월 사례에서는 확정 고점을 넘고도 이틀 만에 손실 청산이 나왔습니다. 8월의 긴 상승 구간만 보면 돌파가 쉬워 보이지만, 실제로는 거짓 돌파와 작은 손실도 함께 감수한 결과예요. 돌파 뒤의 하락을 신호 자체가 막아주지는 않습니다.
저는 이 지표를 볼 때 수익률보다 먼저 화살표가 당시에 이미 존재했는지 확인하겠습니다. 프랙탈 계산을 과거로 두 칸 당겨 매수하면 결과가 좋아질 수 있어도 실제로 실행할 수 없는 규칙입니다. 확인 시점을 지킨 다른 기간에서도 반복되는지를 보기 전에는 일반적인 우위로 해석하지 않겠습니다.
아직 뒤 두 봉이 완성되지 않은 장중 표시는 바뀌거나 사라질 수 있습니다. 현재 뉴스나 기업 전망을 넣지 않은 2025년 가격 학습 사례이며 현재 추천이 아닙니다. 다음에 화살표를 보게 되면 ‘표시된 날 말고, 이 신호를 실제로 알 수 있었던 날은 언제인가?’를 물어보세요.
참고 자료 · MetaTrader 5: 프랙탈 ↗ · MQL5: iFractals 공식 문서 ↗ · Investor.gov: 시장가·지정가·스톱 주문 ↗ · Yahoo Finance: TSLA 과거 가격 ↗
'재테크 > 주식기법' 카테고리의 다른 글
| 눌림목 뜻: 떨어진 주식과 쉬어 가는 주식은 어떻게 다를까? (0) | 2026.10.14 |
|---|---|
| 저항선 돌파, 종가로 넘으면 바로 사도 될까? (0) | 2026.10.14 |
| 볼린저밴드 하단이면 싼 걸까? 띠 밖 주가를 읽는 법 (0) | 2026.10.14 |
| MACD 골든크로스면 바로 살까? 신호와 수익이 다른 이유 (1) | 2026.10.14 |
| RSI 30 아래면 사도 될까? 테슬라로 확인한 반등의 함정 (0) | 2026.10.14 |
이 글을 공유하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