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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유도 단체전 /일본 언론 /일본인들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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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1일 한국과 일본이 유도 단체전에서 붙었습니다.
우리나라는 기존의 규칙인 지도승은 0점으로 계산하여
우리나라와 일본이 3:3 동률이지만 내용으로 보면
우리가 한판승과 반을 얻은 것으로 보아 11점. 그리고 일본은 한판승 10점으로 계산하여 11:10점으로 생각했습니다.
그리하여, 마지막 경기에서 전략적으로 일본에게 지도승을 받게 하여 경기를 끝냈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심판진들을 몇 분이상 심각한 토론을 벌이더니 일본인으로 보이는 심판이 거세게 몰아 붙히는 듯한 모습이 보였습니다.
그러다가 일본이 갑자기 20:11이라는 스코어로 일본이 이겼다고 전광판에 떴습니다.


근데 아무리 생각해도 20: 11은 어떻게 해도 나올 수 없는 점수이죠. 

우리나라는 경기 전에 이 룰에 대해 물어 봤었고 이상이 없다는 이야기를 들어 우리나라 코치진들도 당연히 그렇게 받아 들였습니다.  그래서 전략적으로 게임을 풀어 나간 것입니다.

근데 20:11은 지도승인 점수가 들어가도 말도 안되는 점수가 나온 것입니다. 

우리나라는 이 점에 대해 물러날 수 없었고, 감독의 지시를 받고 경기장에서 10분정도를 항의했지만 결국에 들어갔습니다.

이 후에 게임결과는 지도승 포함 30: 21로 종결시켰습니다. 물론 코치진들이 이번 올림픽부터 바뀐 룰에 대해 확실히 알았어야 하는 문제이지만, 그렇다면 점수를 확실히 냈어야 했고, 거기에 토론을 벌이면서까지 시간을 끌필요는 없었던 문제였습니다. 그 과정에서 일본이 압박을 가하는 모습이 없지 않아 있었고 , 거기에 우리나라 코치진들은 가만히 지켜볼 수 밖에 없었습니다.



그래서 한일전 유도 단체전을 바라보는 일본 뉴스에서는 안타깝게 바라보는 시선과 왜 항의하는 지 의문이라는 식에 기사들이 나왔습니다.
댓글에서는 거의 대부분이 우리나라에 이런 모습에 대해 연민의 감정보다는 아무래도 안 좋은 시선이 많은 것은 사실입니다. 일본인들이 그랬다고 했으면 우리나라도 곱게 보진 않았을테니까요.

저 내용을 해석해보자면
한국에 저런 모습은 이미 익숙하다.
잘했다고 상이나 과자라도 줘야되는거 아니냐
위안부도 그렇고 얘네는 고집피면 자기들한테 유리하게 되는 줄 아나보네.

보기만 해도 역하고 열불이 터집니다. 이런 얘기에서 위안부 얘기까지 나오다니 수준이 보이네요.

그래도 참 다행인건 축구 야구를 이겼습니다. 그래도 올림픽경기에서는 저희가 3위 일본이 2위네요...

그래도 우리나라 선수들 정말 고생 많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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