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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 sports 국제올림픽서 채택 안될 듯 /feat 토마스 바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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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자카르타 아시안 올림픽에서 e sports를 경기 종목에 넣어보면 어떻겠냐는 뜻에 올림픽협회에서 시범경기로 채택했습니다.
메달은 있으나 실제 총 메달수에는 포함이 되지 않는 것이 조건이었습니다.
이번에 올림픽에 이스포츠가 치뤄졌을 때, 처음 올림픽에 선보이는 것인지 준비가 완벽하지 못하여 이런 저런 일들이 많이 일어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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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e sports 정식 종목으로는 스타2 하스스톤 lol 위닝 등이 포함됐으며 특히 화제가 된 것은 롤이라는 온라인 게임이었고 나머지 게임들은 그닥 화제를 끌지 못한 듯 합니다.
경기를 선 보일 구장도 좁았고 관객석도 크지 않아, 이게 올림픽인지 그냥 국내에서 치르는 일반 게임인지 비교가 되지 않을 정도로 없어 보였죠.

일단 올림픽 분위기상 게임에 대해 잘 모르는 사람은 애초에 시청조차 하지 않아 시청률도 좋지 않았다고 합니다. 롤을 아는 저조차도 별로 흥미를 느끼지 못했는데 게임을 모르는 사람은 오죽했을까요.



일단 아시안게임은 끝이 났습니다.
그 이후, 올림픽 위원장인 토마스 바흐는 앞으로의 e스포츠에 대한 견해를 내놓습니다.
e스포츠는 살인을 한다는 점에 있어서 올림픽 취지와 맞지 않는다고 인터뷰했습니다. 이에 대해 펜싱은 어떻냐는 질문을 하자, 펜싱은 지금은 문화적으로 변하여 살인과는 동떨어졌다는 이야기를 하죠.
말도 안되는 얘기이긴 합니다.
저는 올림픽이 조금은 새로운 문화를 받아들여야한다고 생각하지만, 아직은 거쳐야할 과정이 많다고 생각합니다. 그래도 올림픽 위원장의 저런 식의 대처는 앞뒤가 맞지 않죠. 차라리 아직은 사람들이 e sports에 대한 관심이 크지 않다라고 이야기를 하는 것이 더 맞을 듯 합니다.


아직까지 e sports는 젊은 친구들만의 축제인게 사실입니다. 50대 위로는 테트레스 세대라서 게임보다는 스포츠를 많이 했던 세대죠.
지금의20대가 50대가 됐을 때 비로소 이 게임문화를 이해하기 시작할 겁니다.

각설하고 이번 위원장의 인터뷰로 봐서는 국제 올림픽에서 e스포츠가 종목으로 선택될 확률은 희박하다고 할 수 있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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