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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유후인 료칸 맛집/지역 주민이 추천한 코하루 우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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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쿠오카 유후인에 가면 사실 먹을 곳이 생각보다 많지 않습니다. 이유는 료칸 자체적으로 음식이 나오기 때문이죠.

일명 카이세끼라고 해서 료칸 특색에 맞게 음식이 나오고 있습니다. 물론 료칸마다 다 나오는 것은 아니고요.

그래서 맛집이 그렇게 많지 않고 유후인 음식점 종류도 한정적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저도 유후인 지역주민에 현지 맛집을 물어 봐서 온 곳이 바로 코하루 우동입니다. こはるうどん

코하루 우동 메뉴 사진을 일단 첨부할게요.

현지 맛집이지만 코하루 우동은 한국어 메뉴판이 따로 있더라고요. 아쉬운 것은 그림 메뉴에 한국어가 없다는 것이죠.

대략 그림을 보고 예측할 수는 있겠지만 살짝 번거로운 면은 있죠.

생각보다 다양한 메뉴가 있습니다. 가격은 관광지치고는 비싸지는 않은 것 같아요. 한국 관광지보다 싼 느낌이랄까...

2,3시간 후 카이세끼를 먹는 관계로 세트메뉴 하나만 시켰습니다.

한국에서 파는 우동과는 차이가 큽니다. 우동이 다 거기서 거기지 하시겠지만 일본 우동은 확실히 면이 탄력이 있어서 씹을때 면이 입안에서 녹는 느낌과 퍼진 느낌보다, 아주 탱탱하면서 쫄깃한 맛이 납니다. 왜 한국에서 파는 우동은 이런 맛이 안날까요... 마치 입안에서 면이 춤추고 있는 느낌일까요. 암튼 맛있었어요. 카츠동도 나쁘지 않았구요. 아이들이 좋아할 것 같습니다.

유후인 운동 맛집으로 인정합니다.

참고로 유후인은 가게들이 일찍 닫아요. 6시면 문을 닫는 것 같더라고요. 

오픈시간은  보통 11시입니다. 

https://goo.gl/maps/dxUQ8TL9Vn7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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