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학책- 철학의 사생활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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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로서점에 가서 책을 구경하다가 베스트셀러란에 철학의 사생활이란 책을 발견했다.
요즘 비트코인을 보며 정상적이지 않고 이런 사태가 어떻게 일어날 수 있는지 생각해 봤을 때 내 안에서 정답을 찾을 수 없었다. 정말 노력해서 성실하게 돈을 모아온 사람들 보다 비트코인 같은 실체도 없이 도박에 가까운 것에 투자해서 돈을 모아 부자가 되거나 거지가 되는 상황을 보면서 나는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 고민이 되었다. 그래서 철학을 보면서 다른 생각을 해보자 했었던 것이 이 책을 구매하게 된 동기하고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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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학의 사생활 리뷰를 해보자면 처음 이 장에서 매력을 느꼈다. 사람의 시간은 모두 같은 속도로 흘러가지 않으며 나이를 먹을 수록 시간을 빨리 흘러 간다.
자네의 법칙이라고 한다. 그러고 보니 예전 어릴 때 공부하거나 군생활할 때는 죽어라 시간이 안 가더니 30살이 넘어가고 나서는 왜 이렇게 빨리 가는지 모르겠다.
이런 점에서 왜 그런지 설명을 듣고 싶었는데 내용이 뭔가 부족하다.
일단 사고 1/3을 읽었는데 와닿지도 않고 감동도 없고 교훈도 없는 작가 생각 그 자체인듯 하다. 철학가의 말을 인용하면서 이야기를 풀어가지만 나는 이 책에서 뭔가 가르침을 받거나 교훈을 받지 못하였다. 내가 인문학적 수준이 낮아서 그럴 수도 있다. 왜 당연한 소리를 그럴듯 한 예로 설명하면서 끝맺음도 뭔가 부실했다.
나중에 정말 시간이 남을 때 나머지도 읽어 봐야겠다.
책에 대해 궁금하다면 꼭 읽어 보고 사시길 바란다.